대회사
선수들의 훌륭한 기량과 멋진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하는 축구 인재 탄생을 기대합니다.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제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축구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의병의 고장이자 청풍명월의 수려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충북 제천에서, 유소년 축구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지난 1968년 첫걸음을 뗀 대통령금배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적인 주역들을 수없이 배출해 온 대회입니다. 우수한 유망주 육성과 저변 확대라는 취지 아래 이어져 온 오랜 역사만큼이나, 고교 축구의 정점을 찍을 명승부들이 많이 탄생해 왔습니다. 올해도 어떤 선수가 금배의 별로 떠오르게 될지 큰 기대가 됩니다.
그라운드를 누빌 선수 여러분, 이번 대회는 단지 승패의 결과만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동안 매일 아침저녁으로 흘린 정직한 땀방울의 깊이를 증명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에 나설 무대입니다. 실패에 흔들리지 말고 매 순간 자신이 가진 최고의 역량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주십시오. 아울러 상대와 심판을 존중하는 성숙한 품격을 보여줄 때, 여러분은 진정한 스포츠맨이자 내일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축구인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어린 유망주들이 아무런 걸림돌 없이 축구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올바른 길을 열어주시는 지도자 여러분, 매 경기 공정한 휘슬을 불어주시는 심판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응원해 주시는 학부모 여러분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선수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매 순간 빈틈없는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랜 역사 동안 대통령금배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대회를 공동 주최해 오신 경향신문사 여러분과, 선수단이 최상의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제천시, 그리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충북축구협회 및 제천시축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이번 대회가 참가한 모두에게 성취의 보람과 영광의 기억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